안녕하세요 유가와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소설은 다카노 가즈아키 님의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입니다.
그 유명한 13계단, 그레이브 디거, 제노사이드를 쓴 작가인데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예지능력을 가진 남자 주인공 케이시와 그로 인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여자들? 의 이야기입니다. 여자들이 많이 나와요 ㅋㅋ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줄거리
미래에 찾아올 비극을 꿰뚫어 보는 예지 능력자 케이시. 그는 미래를 궁금해하는 사람에겐 조언을. 불행을 앞둔 사람에겐 경고를 함으로써 능력을 활용하려 하려 한다. 하지만 미래를 바꾸려는 케이시와 주변인들에게 숙명이 가진 무게는 가공할 전율로 다가온다. 범죄. 연애. 추억. 복수. 시간여행. 그리고 원점..., 미래에 관한 좌절과 희망의 여섯 이야기!
그중 첫 번째 이야기를 소개하자면, 첫 번째 이야기의 여자 주인공 미오는 오늘 12시가 지나면 25살이 되는 생일이다. 친구와의 약속으로 번화가에 가게 되는 미오. 길을 걷다 케이시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케이시는 미오에게 친구와의 약속은 깨질 것, 6시간 뒤 정각 12시에 당신은 죽는다.라는 예언과 조심하라는 충고를 하고 사라진다. 미오는 케이시가 자신에게 작업? 을 거는 줄 알고 무시했지만 친구와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에서 친구와의 약속이 깨지게 된다. 그리고 미오는 케이시의 예언이 적중했다는 것을 알고 다시 한번 케이시를 만나기 위해 찾게 되는데...
미오는 과연 자신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가 포인트입니다.
참고로 첫 번째 이야기에 나온 미오는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 한 번 더 나와서 진 히로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를 읽고서..
다카노 가즈아키 작가님의 소설을 처음 접해보는데. 처음 접해본 서설이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였던 게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지 능력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저의 취향을 저격했기 때문에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속설로 운명이라는 것이 정해저 있다는데 이 소설에서는 운명에 대해 약간.. 철학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각 장의 주인공들은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사람과 운명을 거역하는 사람으로 나누어져 나오는데.
읽으면서 만약 운명이라는 게 정해져 있다면, 나는 과연 운명을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운명을 거역할 것 인가. 곰곰이 생각하게 되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