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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지식

봉오동 전투 역사 적으로 과장된 부분이있다?

 

안녕하세요. 유가와입니다. 오늘은 '봉오동 전투'의 과장된 부분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봉오동 전투는 청산리 전투와 마찬가지로 전과가 과장되게 알려진 전투 중에 하나인데요. 영화 봉오동 전투에서 처럼 독립군이 신출귀몰하게 일본군을 잡는? 걸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출처 동아일보

 

고구려 연구재단 연구위원인 장세윤 님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역사 교과서에서 봉오동 전투 일본군 전사자가 157명으로 기재되어있다고 하는데 이는 명백한 과장이라고 합니다. 이에 관해서 한. 중. 일의 자료를 교차 검증한 논문이 있는데. 이게 제일 정확한 자료인 것 같습니다.

 

출처 https://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17455475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 발간한 논문입니다. 

 

 

 

연길도윤공서(중화인민국이 설치한 동북지역 지방정부, 도청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외교과의 자료에 의하면, 일본군 사상자 수는 50명, 간도 국민회 북구 제2지바오히 회장 김정의 자료에서는 일본군 병사 50명 사망하였다고 표기되어있습니다.

 

 

일본 경찰 와쿠이의 조사에 의하면 조선 측 피해자 수만 다르고 비슷한 수치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독립기념관 한국 독립운동사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의 전과는 현재 알려진 전과의 1/3 수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렇게 과장되게 소문을 퍼트려서 라도 일제 치하에 있던 선조들에게 희망을 주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