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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세상 이야기

이스라엘 대통령. 레우벤 리블린의 특이한 경력들

안녕하세요. 유가와입니다. 이스라엘 대통령. 레우벤 리블린의 특이한 경력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정치인들 대부분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이주해온 사람들인 것에 반해 리블린 가문은 오스만 튀르크 시절부터 예루살렘에서 살아온 원주민 출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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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블린 가는 이스라엘이 건국되자 자연스럽게 이스라엘 시민이 되었으며, 레우벤 리블린은 팔레스타인 문화를 잘 안다는 강점을 살려서 이스라엘국방군 산하의 정보부에서 일을 하였다고 합니다. (정보 장교 출신) 실제로 전쟁 경험자이기도 하며, 중동국가들과 대전한 6일 전쟁에서 그는 전투 훈련을 받고 정보 장교로서 공수부대에 배치되었다고 합니다. (훗날 이 공수부대 경력이 그의 정치인생에 크게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wikimedia

 

레우벤 리블린은 정보 장교로서 입수한 정보와 경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법률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군을 제대한 후 로스쿨에 진학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끝임 없는 공부 덕분에 레우벤 리블린은 정치인으로서 활동하기 전에 다양한 직업들을 가졌는데. 대표적으로 스포츠 구단주, 박물관 관장, 극장 디렉터, 이스라엘 정부의 공공위생 감사원장 등등 정말 다양하게 직책을 맡았다고 합니다. 레우벤 리블린이 이렇게 다양한 직책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이스라엘 기업들 대부분이 군 경험자, 특히 정보 장교 출신을 우대하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로스쿨을 졸업한 스펙? 도 한 몫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레우벤 리블린은 1988년 이스라엘 우파 정당 리쿠드당에 가입하여, 본격적으로 정치인의 삶을 살게됩니다. 리블린의 정치적인 입장은 하마스에 대해서는 매우 강경하였지만, 이스라엘 국내의 소수 민족들과 무슬림은 보호해야 된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