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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만화,코스프레 창고/만화

(만화) 꼭두각시 서커스

 

 

이번에 소개해드릴 만화는 꼭두각시 서커스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극찬한 작품이며,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만화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만화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극찬한 만화답게. 저 역시 재미있게 본 만화입니다. 하지만 그림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라는 평도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그림체는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43권이라는 탄탄한 스토리와 여자 주인공을 정말 예쁘게 그려놔서 호감인 꼭두각시 서커스


 

 

'꼭두각시 서커스' 줄거리

 주인공 가토는 '조나한 병'이라는 남이 웃어야 고통에서 벗어나는 병에 걸려 있다. 과거 중국 권법을 배운 가토는 곰인형 탈을 쓰고 풍선을 나눠주는 아르바이트 도중에 마사루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마사루는 부모님이 남긴 재산으로 인해 삼촌에게 목숨을 위협을 받게 되고 가토는 마사루를 도와주게 된다. 그리고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시로가네라는 여자는 마사루를 지키는 것이 사명이라는 말과 함께 마사루를 지키기 위해 삼촌이 고용한 인형술사들과 싸우게 된다. 치열한 싸움 끝에 마사루는 삼촌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게 되지만 가토는 한쪽 팔만을 남긴 채 사라진다.


한편 가토는 기이라는 의사로 인해 기계 팔을 달게 되고 과거 기억을 잃은 채로 기이와 루실이라는 시로가네와 함께 인형을 부수고 생명의 물의 재료인 부드러운 돌을 찾으러 여행을 떠난다. 시로가네와 자동인형.. 시로가네들의 최종 목표는 자동인형들의 말살, 자동인형들의 목표는 자신들 자동인형의 보스인 프란시느를 웃기는 것, 점점 과거로부터 이어 저온 200년 전투의 비밀들이 하나둘씩 밝혀지게 되고 그 비밀 속에는 형제의 오해와 사랑, 그리고 증오가 숨어있었다.


나카마치 서커스라는 소규모 서커스 단에 들어가게 된 마사루와 시로가네, 자동인형 파괴를 위해 시로가네가 된 가토. 이 둘은 서로의 여행을 계속하며, 종국에 다다르게 됩니다.

 


 

<주의! 여기서부터 결말..>

마사루는 나카마치 서커스단과 함께 여행을 떠나며 암살자 버마, 그리고 자신을 죽이려 했던 인형 술사, 그리고 그 인형술사의 고향에서 사귄 친구들과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자신을 지킨다고 맹세한 시로가네와 함께... 한편 가토들은 부드러운 돌을 찾던 중 사바나 사막 가운데 자동인형들의 본거지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모든 시로가네들을 동원, 총 3만여 명의 시로가네가 소집된다. 그곳에서 자동인형들과 충돌하게 되면서 자동인형들의 보스 프란시느를 물리치게 된다. 하지만. 그 프란시느는 자신이 프란시느가 남긴 가짜라고 한다. 이 전투에서 가토는 모든 팔다리를 잃게 되고 그 사지의 자리에는 같이 싸웠던 동료들의 꼭두각시들의 팔 다리가 붙게 된다. 모든 것을 짊어진 가토.. 그는 여행 중 프란시느의 모습에 대해 알게 되고.. 그 생김새가 과거 마사루와 함께 있던 프란시느와 같은 모습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마사루는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할아버지는 과거 프란시느와 얽힌 비밀을 털어놓는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마사루. 오해를 하는 가토, 결국 최종 악당이 전 세계에 조나한 병을 퍼트리게 되고, 이 둘은 그 악당을 물리치기 위해 수라의 길을 걷게 된다.


(마지막 줄거리는 생략하겠습니다.  꼭두각시 서커스의 재미가 반감될 수도 있기에..)



 꼭두각시 서커스 사진들..

 

  

 폭발로 부터 마사루를 지키는 가토

 


그러다.. 한 쪽 팔만 남기고 사라진 가토.



 

 기억이 돌아온 가토 그리고 고백.. 그 고백을 받고 좋아하는 시로가네(엘레오놀)

 

 

꼭두각시 서커스 커튼콜 장면 ㅋㅋ

 

 

 

 꼭두각시 서커스가 끝나고 커튼콜이라고 무대에 섰던 사람들이 인사를 하는 장이 있는데. 인상 깊었습니다. 실제로 연극이나 서커스를 보고 커튼콜을 보는 기분이랄까.. 죽은 사람도 몇몇 보이는데. 모두 살아있음을.. 해피엔딩으로 끝났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장면입니다.

  

​ 꼭두각시 서커스가 나온 지 꽤 오래된? 만화라 요즘 아이들? 그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모르시더군요.. 정말 한 번만 볼 만화가 아니라 여려번 봐도 질리지 않고. 교훈을 주는 만화입니다. 꼭두각시 서커스를 못 보신 분들은 요번에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