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가와입니다. 이번에 혼다에서 만든 전기자동차
'혼다 e'
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혼다 e'는 2년 전. 일본에서 도시 EV 컨셉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그 시판 모델이 드디어 발표되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예정되어있는 일반 공개에 앞서서 혼다 e의 스펙 등. 일부 정보도 밝혀졌다고 합니다.
혼다의 신형 전기 자동차 '혼다 e'는 최고 출력 136ps와 154ps라는 2 종류의 전원 장치가 마련되었는데요. 최대 토크는 모두 32.1kg-m. 0-100km / h까지 약 8초 만에 가속이 된다고 합니다.
올해 3 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프로토 타입과 이번에 발표된 시판 모델을 비교하자면, 비주얼면에서 변화가 있었던 것은 2 곳이며, 첫째로 엠블럼 조명 기능이 유럽에서 규제에 걸리는 때문에 기각되었다고 하네요. 두 번 째는 사이드 스커트에 있던 "Honda Design" 로고가 사라진 졌다고 합니다.
30분 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는 자동차가 있다?
혼다는 평소에도 전기 자동차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타 사에 비해 제품화가 되기까지 많이 느린 감이 있는데요.지난해 CR-V 하이브리드가 출시되었지만, 유럽에 도입되는 순수 전기 자동차로는 혼다 e가 최초의 모델이라고 합니다. 첨단 기술을 사용한 혼다 e는 앞으로 전기자동차 라인업의 상징적인 존재가 될 것이며, 2025 년까지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정말 대단한 포부입니다.
35.5kWh의 수냉 배터리를 탑재했다는 혼다 e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2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기아 e-니로의 455km와 BMW i3의 310km와 비교하면 상당히 짧지만 시티 카로 사용할 경우에 충분하다는 것이 혼다 측의 입장인데요. 사실. 긴 주행 거리를 달리려면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해야 되는데, 포장과 균형의 측면에서 단점이라고 하네요.
혼다 e는 100kWh의 급속 충전 를 사용하면 30 분에 배터리의 80 %를 충전할 수 있으며, 50kWh의 충전기는 36 분 걸린다고 하네요.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하는 모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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