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식> 아스피린이란 무엇이며, 아스피린에 대해.

 

안녕하세요. 유가와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주제는 

'아스피린'

 입니다. 

 

 

 

아스피린은 해열 진통 효과가 있는 것과 심혈관 및 혈전치료제로 쓰는 것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흔히 해열진통제로 쓰이는 아스피린은 보통 500mg 두 알을 먹어서 1000mg을 환자에게 복용시키는데요. 혈전치료 아스피린은 100mg으로 작은 용량을 매일 먹게 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두 아스피린의 성분은 똑같지만, 아스피린을 섭취하였을 때 녹는 곳이 다른데요. 해열진통제는 위에서 녹아 흡수되고. 혈전치료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아스피린은 장에서 녹아 흡수되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로 혈전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아스피린은 장기 복용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적은 양을 섭취하여 장에서 녹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혈전치료제로 사용되는 아스피린은 피가 콜레스테롤 등으로 걸쭉해지면 작은 덩어리로 뭉쳐지는데요. 이것이 혈전입니다. 혈전이 심장으로 가는 혈관을 막는다면, 심장마비로 이어지며, 뇌로 가는 혈관을 막는다면, 중풍, 뇌졸중 등을 유발할 수 있니. 이 아스피린의 역할이 대단히 크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혈전

 

이 혈전치료로 사용되는 아스피린은 가족 중에 중풍이나 심장마비의 이력이 있는 50~60대가 섭취해 주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70대 이상의 노인이나 40대 이하에게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부작용 때문입니다. 이 혈전치료로 사용되는 아스피린은 피를 묽게 하다 보니 한번 피가 나면 잘 멈추지 않기 때문에 수술하려는 의사들에게는 정말 난감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수술이나 건강진단을 하기 일주일 전부터 아스피린을 먹지 말라는 의사의 소견입니다. (참고로 아스피린 이외에도 마늘이나 혈액순환 보조제를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 분들은 수술이나 건강진단 전. 의사에게 상담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