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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드라마 추천&후기/스릴,느와르,액션

공포영화 <손님> 류승용 주연

 

 

안녕하세요 유가와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공포영화 '손님' 입니다.

 주말에 너무 더워서 더위를 식히고자 공포영화를 찾다가 우연히 류승용 주연의 손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손님

감독
김광태
출연
류승룡, 이성민
개봉
2014 대한민국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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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손님 줄거리.


1950년대의 어느 날, 떠돌이 악사 우룡(류승룡)과 영남(구승현) 부자는 영남의 폐병을 고치기 위해 서울로 가던 길에 우연히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에 들어선다. 시끄러운 바깥세상과 달리 촌장(이성민)의 강력한 지도 아래 모든 게 평화롭고 풍족한 마을이지만 단 하나,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하는 쥐 떼들이 골칫거리다. 마을의 골칫거리인 쥐 떼를 쫓아주면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 영남이의 폐병을 고칠 목돈을 준다는 약속을 믿고 우룡은 피리를 불어 쥐 떼를 쫓아내면서 마을의 영웅이 된다. 하지만 그날 이후, 마을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촌장은 마을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우룡과 그의 아들을 죽이려고 한다..

 


 

영화 손님을 보고서..

 

 


1) 피리 부는 사나이를 모티브 한 영화라는데. 한국의 정서를 잘 표현했으나...  영화 도입부터 뻔한 전개랄까요.. 옛 공포영화나, 전설의 고향에서 나오는 그런 전개.. 여행객이 우연히 어느 마을(집)에 묵으면서 살인이 일어나거나 귀신이 나오는 그런 전개가 너무 뻔했습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을 생각나게 하는 장면.)


2) 위 사진을 보시다시피.. 영화 초. 중반에는 "이게 정말 공포 영화인가...?"라고 생각 될 정도로.. 코미디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우룡(류승룡)이 아들과 함께 쥐를 내쫓을 때와. 미숙(천우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애쓰는 모습, 마을 사람이 우룡에게 정력제를 만들어 달라는 모습 등등.


 


3) 스토리는 재미없었으나..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작품이랄까요. 류승용이 촌장(마을 사람들)에게 배신 당하는 장면, 아들을 잃어 오열하는 장면, 그리고 착한 사람이 악으로 변하는 과정까지. 배우 류승용의 연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마을 촌장으로 나오신 배우 이성민분도 선과 악이 공존하는 촌장의 모습을. 이준은 아이돌을 벗어나 진짜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