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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드라마 추천&후기/스릴,느와르,액션

조난자들 (2014)

 

 

 

 

일요일에 영화를 추천해주는 tv프로그램에서 조난자들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편집해서 보고 싶게 만들더군요. 고립된 곳에서의 살인.. 제가 좋아하는 소재여서 보게 되었습니다.

 

 

 

 

조난자들 줄거리

고립된 생활을 하기위해 산속 주인없는 펜션을 찾아온 작가 상진은 우연히 동네 청년 학수를 만나 도움을 받게된다.

하지만 학수가 갓 출소한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나치게 친절한, 그가 너무나도 부담스럽다.

게다가 펜션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위협적인 사냥꾼들과 다짜고짜 하룻밤만 묵게 해달라는 여행객들 때문에 상진은 자신이 원하는 고립된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찾아오는 위협!

 

그날 밤 폭설로 인해 낯선 사람들과 펜션에 고립되고, 하룻밤만 묵게 해달라는 여행객들 중 한명이 피를 흘린채로 상진에게 발견된다. 누가 살인자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상진과 낯선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오해하고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조난자들 후기

 총 3억원의 저예산 영화이지만 나름대로 선방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예산 영화라서 배우들의 연기가 어색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지만 배역 각자가 개성이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전과자로 나온 학수의 배역을 맡으신 분은 실제 전과자 같은 분위기..

 

조난자들은 오해와 선입견, 편견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 영화입니다. 상진이 강간범으로 오해받으면서도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학수가 살인범으로 오해받는 그런 상황! 사실 범인은 따로 있는데 말이죠..
(범인은 영화 중간 중간에 힌트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