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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추리 소설 추천&후기/히가시노 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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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내가 죽은 집 안녕하세요 유가와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소설책은 '옛날에 내가 죽은 집' 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미스터리 소설인데요. 제가 자주 가는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추천을 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옛날에 내가 죽은 집' 줄거리 분량이 적지만 여운이 꽤 오랫동안 지속된 미스터리 소설이었습니다. 소설 내용은 꽤 흥미로웠는데. 남자 주인공에게 7년 전 헤어진 여자친구 사야카에게 갑작스럽게 연락이 오게 됩니다. 그 이유는 그녀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특정한 곳에 간 것과. 지도와 열쇠를 유품으로 남겼다는 것 그리고 그곳에 가면 자신이 어릴 때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 거같다는 말을 남자 주인공에게 말합니다. 남자 주인공은 내키지 않지만 그곳에 같이 가기로 그녀와 약속합니다. ​ 그곳. 그 ..
아내를 사랑한 여자 ​ ​안녕하세요. 유가와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소설책은 '짝사랑' 입니다. ​ 2003년에 '짝사랑' 으로 처음 나온 책인데요. 2007년에 '아내를 사랑한 여자' 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기도 합니다. 짝사랑과 아내를 사랑한 여자가 같은 책인 줄 모르고 '짝사랑' 을 중고책으로 구입해서 읽었는데, 같은 작품인 것을 알았다면 양장본인 아내를 사랑한 여자를 샀을 텐데.. 아쉬움이 남았습니다.ㅠㅠ 성 소수자를 다룬 이야기라. 여러분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을 텐데요. 저 역시 책 내용을 모르고 구입한지라.. 하지만 읽다 보니 흥미로운 주제로 더군요. (처음부터 성 소수자를 다룬 작품이란 것을 알았다면 안 봤을 겁니다.) 다 읽고 나니..성 소수자에 대한 편견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
<추리 소설> 게임의 이름은 유괴 - 히가시노 게이고 안녕하세요 유가와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소설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게임의 이름은 유괴' 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은 보통 범인의 시선으로 쓴 작품이 몇 권 안되는데요. 이 작품은 범인의 시선으로 쓴 작품들 중 하나라서 그런지 재미있는 요소가 많았습니다. ​ 게임의 이름은 유괴 줄거리 광고기획사에서 일하는 사쿠마는 인생을 하나의 게임이라고 여긴다. 그의 손을 거쳐서 성공하지 못한 게임은 지금껏 없었다. 그러나 대기업 부사장으로 인해 자신의 광고 기획이 좌절되는 난생처음의 굴욕을 맛보고 분노를 참지 못한다.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던 사쿠마에게 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다. 부사장 딸의 가출 현장을 목격한 것, 첩의 자식이란 이유로 무시와 학대를 견디다 못해 집을 나온 주리, 부사장에게 원한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