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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세상 이야기

북한 방사능 폐기물 유출로 인한 문제점. (feat. 후쿠시마 원전)

 

안녕하세요. 유가와입니다. 오늘은 '북한 방사능 폐기물 유출로 인한 문제점' 에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북한 평산에 있는 우라늄 공장에서 방사능 유출을 하였다는 위성사진이 공개되었는데요. 얼마나 심각한지 일본 원전과 비교하여 설명해드리겠습니다.

 

 

2012년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이 붕괴되어 후쿠시마가 방사능에 오염되었고 더 큰 오염을 막기 위해 원전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방사능 물질들을 바다에 방출하였는데요. 이 방사능 물질들이 조류를 타고 태평양으로 유입됨으로써 또 주변 바다를 오염시킵니다.

 

만약 방사능 물질들을 바다에 버려져 유입된다면, 먹이사슬에 따라. 플랑크톤이나 작은 멸치, 새우등을 오염시키게 되고 그걸 먹는 각종 물고기들 조개, 꽃게 등등이 섭취하게 되어 방사능에 오염이 됩니다. 그리고 물고기 등을 잡아먹는 갈매기도 물론 오염되겠지요. 최상위 먹이사슬인 인간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유출되는 방사능 물질들은 동쪽인 태평양으로 퍼져 방사능 물질들이 희석되어서 그나마 괜찮습니다. (계속 유출되면 문제가 있지만...)

 

 

 

아래는 최근에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느라 만들어진 핵폐기물이 강물에 버려진 사진입니다. 북한 평산 우라늄 공장에서 유출되고 있다는 건데요. 이것은 빙산의 한 조각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려 분도 아시다시피 북한은 몇십 년 동안 핵미사일을 만들기 위해 핵실험을 하였습니다. 문제는 "북한이 제대로 안전 수칙을 지켜가며, 실험을 했느냐"입니다. 북한에서 하는 핵 실험은 다른 선진국에서 하는 핵실험과 안전적으로 확연히 틀립니다. 중국이나 러시아, 이란 등 중동의 나라에서 기술적 도움을 줬을지는 몰라도 북한이 자체 개발한 기술로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고 검증되지 않는 방법으로 핵실험을 했단 얘기죠. 또한 북한은 몇십 년 동안 핵실험을 했습니다. 그 몇십 년 동안 핵실험을 하면서 나온 그 핵 폐기물들을 어떻게 처리했을지 의문점이 듭니다. 위 사진을 보시다시피 우리나라처럼 핵 폐기물 시설 따로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025326X18302017?via%3Dihub  (출처)

 

2018년에 발표된 세슘 137 측정 지도에 따르면 서해안이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이 방사능 물질은 자연방사능이 아니라 인위적인 핵폭발 시 발생되는 건데. 반감기는 30년으로 엄청 길다고 합니다. 저렇게 우리나에 직. 간접적으로 흘러 내려가는데. 아무리 바다에 희석된다고 한들.. 각종 수산물들이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일본 방사능을 규탄할 게 아니라 직접적으로 맞닿아있는 북한을 규탄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