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가와입니다. 미국에서 인기 있는 '미니 당근'. 이 미니 당근의 비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 슈퍼 어딜 가든지 다 있는 미니 당근. 가격도 아주 저렴하고 세척까지 되어 있어 바로 먹거나 요리하기가 아주 편하다고 합니다.
이 미니 당근을 처음 본 사람들은 새롭게 나온 채소 종류라고 사람들이 대부분 오해했다고 합니다. (물론 저 역시 기사를 읽기 전에는 오해했습니다. ㅋㅋ)
이 미니 당근이 시장에 나온 뒤로는 미국 당근 소비량이 8배 증가했다는 통계도 나왔는데. 사실 이 미니 당근이라는 식물은 따로 없다고 합니다.
이 미니 당근의 비밀은 캘리포니아에서 당근 농사를 하던 마이크 유로 세이크라는 농부가 못생기고 잘 안 팔리는 상품성 없는 당근이 많아지자 대량으로 버리는 일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마이크 유로세크는 고민 끝에 이 상품성 없는 당근을 깎고 다듬고 세척하여 쉽게 먹기 좋은 미니당근을 만들었던 것.
처음에는 사람들의 반응이 없었는데. 대형 슈퍼체인에 진열이 되고서부터는 사람들이 방울토마토처럼 미니 당근이 따로 생긴 줄 알고 구입을 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없어서 못 파는 지경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참. 재밌는 일화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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