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가와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태국 트랜스젠더들의 이야기'
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태국 파타야 여장 게이 미인대회 출신인 이 분은 원래부터 트랜스젠더 성향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성적으로 남자가 좋다기보단 자기가 자신의 아버지처럼 가난한 남자로 사는 게 싫어서 여장하고 다니는 것인데, 태국에는 그런 남자들이 꽤 많다고 합니다. 유독 태국에 트랜스젠더가 많은 이유 중 하나인데요. 태국은 후진국이라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인데. 이 와중에 태국. 대부분의 아버지가 게으르고 가부장적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심하면, 폭력도 마다하지 않는다는데요.
어린 아들이 이런 아버지와 남자에 대해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가지고 (한국 기준으로) 가출하는 불량 청소년이 되겠지만, 태국은 불량 청소년이 되기도 하고 여장남자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애초에 자기가 진짜 여자라고 생각을 안 하니 결국 나이가 30~40세 정도로 늙기 시작하면, 원래대로 가슴 보형물을 빼고 남자로 돌아오는 여장남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위에 나오는 분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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