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소설> 방과 후 - 히가시노 게이고

안녕하세요 유가와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소설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방과 후'입니다.

 

 

제31회 에도가와 란포 상 수상작이며, 현재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스터리 작가 중 한 사람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작이기도 한데요.  87년도에 여자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다룬 소설로 지금 읽어도 무색할 만큼 학창시절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방과 후' 줄거리

여고 수학교사 마에시마. 그는 원래 교사를 할 생각이 없었지만, 어머니의 권유로 교사가 되었습니다.

성격상 뒤에만 있던지라. 앞에 나서는 걸 싫어해 교사하는 직업이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아무 일 없이 평범한 학교 생활에 녹아들었지만, 2학년 때 자신의 반 학생이었던 요코가 자신과 함께 여행을 떠나자는 제안에 마에시마는 그녀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그날 이후로 마에시마는 누군가에게 교내에서 3번이나 살해 위협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어느 날 갑자기 교사용 탈의실에서 자신과 같은 과목을 가르치던 동료 교사가 죽은 채로 발견되면서.

마에시마와 형사 오타니는 선생님들의 연속된 죽음과 자신의 살해 위협에 대한 범인이 동일인으로 판단하고 범인을 잡기 위해 추리를 시작하게 되는데...

 

방과 후를 읽고 나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진정한 팬이라면, 그분의 처녀 작품 방과 후를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여자.. 특히 여고생의 심리 상태라던지.. 잘은 모르지만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읽으니 새삼 히가시노 게이고가 여고생에 대한 심리를 잘 표현한 작품이구나 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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