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가와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소설책은 '옛날에 내가 죽은 집' 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미스터리 소설인데요.
제가 자주 가는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추천을 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옛날에 내가 죽은 집' 줄거리 분량이 적지만 여운이 꽤 오랫동안 지속된 미스터리 소설이었습니다. 소설 내용은 꽤 흥미로웠는데. 남자 주인공에게 7년 전 헤어진 여자친구 사야카에게 갑작스럽게 연락이 오게 됩니다. 그 이유는 그녀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특정한 곳에 간 것과. 지도와 열쇠를 유품으로 남겼다는 것 그리고 그곳에 가면 자신이 어릴 때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 거같다는 말을 남자 주인공에게 말합니다. 남자 주인공은 내키지 않지만 그곳에 같이 가기로 그녀와 약속합니다. 그곳. 그 집에 도착한 이후로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제한된 공간 안에서 등장인물은 단 두 명, 남자 주인공과 사야카뿐이고 돌아가신 사야카의 아버지가 왜 그 집에 갔는지 와 그 집에 대한 비밀들을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말장난으로 독자들을 착각하게 만드는 장치와 드러나는 충격적인 사실들..
왜 제목이 옛날에 내가 죽은 집으로 만들었는지 이해가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ㅋㅋ
.
주말에 개인 영화관에서 영화 한편 본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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